Dow's Fine Tawny 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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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요즘 포트와인에 빠져서 다양한 종류의 포트와인들을 사먹고있다.

주로 구입하는 곳은 와인앤모어 지점들, 포트와인의 경우 이마트나 일반마트에서는 안파는 경우가 많아서 특별히 와인샵에 와야 구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포트와인의 종류도 많지 않아서, 먹어볼만한 회사가 많이 없기도하다.

 

포트와인 특유의 달짝지근함과, 약간 높은 도수 때문에, 얼얼히 올라오는게 기분이 좋다.

 

19도, 다우 파인 토니 포트

포트와인이란, IPA랑 역사가 비슷한 것 같다.

영국에서 인도에 맥주를 보낼때 낮은 도수의 맥주들이 모두 상해버려서 고도수의 IPA(Indiean Pale Ale)이 탄생한것과 마찬가지로,  포트와인 또한 비슷한 맥락에서 만들어진 와인이다.

 

일반적인 적포도주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하여 도수를 높여 오랜기간 상하지 않도록 만든 와인이다.

포트 와인(Port Wine)이라는 명칭은 이 지역의 수출을 담당한 항구 이름이 ‘오포르토’인데서 유래하였다. 1670년대부터 영국으로 선적되어 왔는데, 1800년대 들어와 오랜 수송기간 동안 와인의 변질을 막고자 선적자들이 브랜디를 첨가하였으며 이것이 오늘날 주정강화 와인인 포트 와인이 되었다. 최근 다른 나라에서 ‘포트(Port)'라는 이름을 함부로 쓰지 못하도록 포르투갈산 포트 와인의 명칭을 포르토(Porto)로 바꾸었다. 1756년부터 원산지 관리법이 시행되어 세계적으로 최초로 관리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포트 와인 [Port Wine] (두산백과)

카라멜, 아몬드 비슷한 향이올라오면서, 브랜디 혹은 위스키의 향이 끝을 잘 잡아주어 좋아하는 와인종류중 하나이다.

다른 포트와인을 마시면서 느끼는거로는, 포도의 품종이나 질도 중요하지만, 사용하는 위스키, 브랜드의 향이 포트와인의 만족도를 좌지우지 하는 것 같다. 

또 그런게 포트와인을 즐기는 재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가격은 35,000 - 45,000원 사이였는데,.. 정확히 기억이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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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피치니 메모로

출신: 이탈리아

도수: 14도

 

'전체적으로 이상하게 금방 취한 술.. 달달하지만 가볍게 먹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운'

 

 

와인앤모어에서 특가세일로 한병에 약 15,000원 정도에 구입한 와인으로 가볍게 먹을생각으로 딴 와인이다.

일단 가지고 있던 와인 오프너로 따기에 문제가 있어서 기분이 살짝 상했으나, 달달한 와인맛이 어울어져 생각보다 괜찮다고 생각했다.

 

오늘 날씨탓일까, 요즘 컨디션 탓일까.. 묘하게 취하게 되어서 한병만에 알딸딸 해진것은 왜인지는 모르겠다.

도수와는 별개로 다른 의미가 있는것인지 모르겠다.

 

보통 새로운 술 종류, 사제 술종류를 처음 마실때는 금방 취하는데, 꼭 이번에 그런 기분이 들었다.

술을 마시는 것은 내게 즐거운 일이지만, 이번 일로, 건강도 종종 생각해야 하겠다고 생각이들었다.

 

혹시, 컨디션 때문일지도 모르니..

색은 일반적인 레드와인과 거의 비슷하다.

이 와인이랑은 소고기랑 같이먹었는데, 확실히 소고기랑은 약간 더 씁쓸한 와인이 더 어울리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안주는 치즈, 과일도 살짝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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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뽀할라 스촨뱅거

도수: 12.5

출신: 에스토니아

타입: 스타우트

점수: 9/10

개인적으로 회사이름만 보고 믿고먹는 맥주 브랜드중 하나이다. 

뽀할라 맥주를 먹고는 단 한번도 실패한적이 없다.

와인앤모어 서래마을 점에서 

약 10,000\을 주고 구입한 맥주.

 

뽀할라는 다 좋은데 가격대만.. 어떻게 더 낮출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다.

 레이트비어 점수 97점을 보여주는 준수한 성적의 맥주다.

아마 대부분의 뽀할라맥주는 95점정도는 가뿐히 넘겨주는 것을 생각해봐도 괜찮은 맥주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레이트비어를 보고 먹어보는게 좋다고 생각하는게, 저 한줄로 평가된 맥주 맛에 대한설명을 보면서 마시면 더 맛이 잘 느껴지기 때문이다.

 

특히 fresh ginger같은 모르고 마시면 막연하고 애매하지만, 생강이라고 생각하면 확연히 그 맛이 들어나는 것이 그 예이다.

 

 

 

간혹 가다보면 생맥주로 뽀할라맥주를 즐길 수 있을 때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정말 새로움을 느끼게해준다. 너무 맛있고 입이 즐겁다.

이런 맥주 브류어리들이 한국에 더 많이 들어오길 바란다.

 

사실 고도수 스타우트는 여름보다는 겨울에 어울리는 맥주이기는 하지만, 요즘같이 너무 더운날, 에어컨 빵빵히 틀어놓고 샤워하고나와서 마시기에는 또 괜찮은 것 같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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