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pollo Mazarin 옴니폴로 마자린

도수  5.6도

11000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옴니폴로시리즈의 마자린이다.

 

옴니폴로 시리즈의 경우 가격대가 다 어느정도 형성되어 있다.

마자린의 경우 오렌지, 자몽류의 향이 올라오면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맥주다.

 

특히 마자린의 경우 맥주의 완성도와 별개로 지난 촛불집회 시즌에 올드라스푸틴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맥주다.

의도하고 만든 디자인은 아니겠지만, 촛불이라는 맥주 이미지 하나로 톡톡히 재미를 본 맥주다.

 

더불어, 올드라스푸틴 같은 경우는, 

러시아의 괴승 올드라스푸틴이 왕권을 조종했던 것이 우리나라의 과거 국정농단과 비슷하다 하여 인기가 많았다.

 

이 시즌에, 올드라스 푸틴 행사가 굉장히 많았다.

 

자주 손이가는 맥주는 아니지만, 바틀샵에서 보면 가끔 그 시즌이 생각나게하는 맥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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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ers porter 파운더스 포터

도수 6.5도

요즘 마트나 바틀샵 등지에서 많이 보이는 맥주이다.

그래서 수제맥주를 많이 접하지 않은 사람들이 맥주집에서 추천을 원할 때 무난하게 추천하는 맥주이기도 하다.

 

나도 종종 손이 가는 맥주가 없을 때 한잔 씩 먹는 맥주로 무난한 맥주로 볼 수 있다.

 

거품도 썩 잘 만들어지고 캬라멜, 초콜렛 향이 강하게 올라온다. 그러면서도 지나치게 묵직하지 않고 맥주의 홉향이 올라온다.

 

파운더스 맥주들이 다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스타우트 계열의 경우 거의 실망시키는 경우는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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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s Milk 드래곤스 밀크

도수: 11도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하는 맥주중에 하나이다. 처음 수제맥주계에 입문하고 마셨을때 신세계를 맛보게 해준 주역으로 마트나 바틀샵이나 가면 항상 한 병씩 집어오곤 한다.

 

임페리얼 스타우트 계열의 묵직함과 맛을 제대로 가지고 있는 맥주다.

잔은 구스아일랜드의 잔에 따라 마셔봤다.

어울리는 잔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손이 자주가는 잔으로 세척이 쉽고 모양의 굴곡이 유독 손이 자주가게 해주는 맥주잔이다.

무엇보다 압권은 저 오리(거위) 주둥이가 아닐까?

 

드래곤스 밀크의 라벨이다.

도수와 각종 첨가물(?), flavor 맛을 추측할 수 있다.

 

드래곤스 밀크의 주된맛은 단연 초콜릿, 커피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바닐라의 달달함이 감싸면서 맛을 완성하는데, 그 맛이 단연 압권인 것이다.

 

특이하게도 페어링 추천음식을 아래 써놧는데, 붉은 고기, 훈연 음식, 발사믹, 치즈 다크 초콜릿으로 구성되어있다.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탓인지 고기에는 단연 소주를 자주 먹고 기름진 음식을 먹으며 맥주를 먹는걸 즐기지 않는 타입이기 때문에,

임페리얼 스타우트 계열을 먹을때는 특히 다크 초콜릿을 페어링하기를 선호한다.

 

언뜻 생각하기에는 같은 초콜릿계열이라 맛이 겹치고 진한 초콜릿의 맛이 맥주의 맛을 흐려버리는게 아닐까 고민되게 하지만,

 

일단 먹어보라 그런 위화감은 전혀 없다.

 

그 외에 발사막은 언급할 바는 없지만, 치즈 같은경우는 그 종류에 따라 다를 것이다.

맥주에 체다치즈를 얹어먹는것은 다소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데, 소가 그려진 큐빅치즈(이름은 모르겠다.)는 꽤나 어울리는 구성으로 생각된다.

 

훈연음식 또한 기름기를 쫙 빼고먹는다면 좋은 페어링이 되지 않을까 싶다.

 

 

 

dragons milk의 ratebeer 점수는 98점

 

아마  NewHolland 맥주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 않았을까 싶다.

 

참고로  ratebeer에서는 맥주에 대한 여러사람의 리뷰를 통한 점수와 그 리뷰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처음보는 맥주나 살까말까 고민되는 맥주가 있다면, 참고하는게 좋을 듯 싶다.

 

https://www.ratebeer.com/beer/new-holland-dragon-s-milk/14621/?tab=topRaters

 

특히 toprater탭을 선택하여 자주 rating을 하는 주정뱅이들의 리뷰들을 보면 맥주의 퀄리티와 맛이 어늦어도 예상이 되는바이다.

 

 

 

이런식으로 자신이 마신 맥주가 빈티지,바틀,탭인지를 밝히고 맛과 향에대해 알려주니 지레 짐작할 수 있다.

top rater중 가장 상위에 게시된사람의 글인데, 

Aroma점수를 가장 낮게주었는데, 그 이유가 다소 이해가 간다.

Palate에 비해 분명 Aroma는 약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여차저차 정말 좋은 맥주이다.

가끔 기분이 안좋은 날이나, 힘든 날에 냉장고에서 찾으면 정말 반가운 맥주이다.

 

가격은 2019.03월 기준

이마트에서 약 12,000\ - 13,000\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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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뽀할라 스촨뱅거

도수: 12.5

출신: 에스토니아

타입: 스타우트

점수: 9/10

개인적으로 회사이름만 보고 믿고먹는 맥주 브랜드중 하나이다. 

뽀할라 맥주를 먹고는 단 한번도 실패한적이 없다.

와인앤모어 서래마을 점에서 

약 10,000\을 주고 구입한 맥주.

 

뽀할라는 다 좋은데 가격대만.. 어떻게 더 낮출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다.

 레이트비어 점수 97점을 보여주는 준수한 성적의 맥주다.

아마 대부분의 뽀할라맥주는 95점정도는 가뿐히 넘겨주는 것을 생각해봐도 괜찮은 맥주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레이트비어를 보고 먹어보는게 좋다고 생각하는게, 저 한줄로 평가된 맥주 맛에 대한설명을 보면서 마시면 더 맛이 잘 느껴지기 때문이다.

 

특히 fresh ginger같은 모르고 마시면 막연하고 애매하지만, 생강이라고 생각하면 확연히 그 맛이 들어나는 것이 그 예이다.

 

 

 

간혹 가다보면 생맥주로 뽀할라맥주를 즐길 수 있을 때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정말 새로움을 느끼게해준다. 너무 맛있고 입이 즐겁다.

이런 맥주 브류어리들이 한국에 더 많이 들어오길 바란다.

 

사실 고도수 스타우트는 여름보다는 겨울에 어울리는 맥주이기는 하지만, 요즘같이 너무 더운날, 에어컨 빵빵히 틀어놓고 샤워하고나와서 마시기에는 또 괜찮은 것 같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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