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와인앤모어 나들이에 발견한 캔와인! 위 사진은 스파클링 레드와인으로, 레드와인이 아닌 와인도 팔고 있었다.

확실히 스파클링 와인이라는게, 약간 맥주랑 비슷한 맛이 있는 것 같다.

 

마치 린덴만스 맥주랑 비슷한 느낌으로, 탄산이 적당히 올라오면서 포도향이 진하게 올라온다.

 

 

저녁에 딱 가볍게 한잔하기 좋다. 

 

사실 와인은 코르크의 경우 한병을 다먹기 버거울때도 있고, 마시고 다시 덮어두자니 뭔가 찝찝한 마음이 있는 법이다.

이번이 스파클링 와인을 먹어서 꼭 맥주 생각이 났지만, 다른 클래식와인들이 캔으로 나오면 라이트하게 먹기도 좋을 것 같다.

 

가격은 와인앤모어 서래마을점 기준 

4캔에 만원이었다.

 

 

 

 

가격대비 가볍게 즐겨볼만한 와인으로 궁금하다면 한번씩 사다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Drink > Wi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Porto wine] 포트와인 Dow's 포트와인  (0) 2021.03.29
[레드와인]피치니 메모로 - Piccint memoro  (0) 2021.03.28

About the Author - 공공동

email: junman882@naver.com Korea, » Contact Me: 운영자메일주소




Dow's Fine Tawny port

dow's wine 앞쪽 라벨

개인적으로 요즘 포트와인에 빠져서 다양한 종류의 포트와인들을 사먹고있다.

주로 구입하는 곳은 와인앤모어 지점들, 포트와인의 경우 이마트나 일반마트에서는 안파는 경우가 많아서 특별히 와인샵에 와야 구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포트와인의 종류도 많지 않아서, 먹어볼만한 회사가 많이 없기도하다.

 

포트와인 특유의 달짝지근함과, 약간 높은 도수 때문에, 얼얼히 올라오는게 기분이 좋다.

 

19도, 다우 파인 토니 포트

포트와인이란, IPA랑 역사가 비슷한 것 같다.

영국에서 인도에 맥주를 보낼때 낮은 도수의 맥주들이 모두 상해버려서 고도수의 IPA(Indiean Pale Ale)이 탄생한것과 마찬가지로,  포트와인 또한 비슷한 맥락에서 만들어진 와인이다.

 

일반적인 적포도주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하여 도수를 높여 오랜기간 상하지 않도록 만든 와인이다.

포트 와인(Port Wine)이라는 명칭은 이 지역의 수출을 담당한 항구 이름이 ‘오포르토’인데서 유래하였다. 1670년대부터 영국으로 선적되어 왔는데, 1800년대 들어와 오랜 수송기간 동안 와인의 변질을 막고자 선적자들이 브랜디를 첨가하였으며 이것이 오늘날 주정강화 와인인 포트 와인이 되었다. 최근 다른 나라에서 ‘포트(Port)'라는 이름을 함부로 쓰지 못하도록 포르투갈산 포트 와인의 명칭을 포르토(Porto)로 바꾸었다. 1756년부터 원산지 관리법이 시행되어 세계적으로 최초로 관리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포트 와인 [Port Wine] (두산백과)

카라멜, 아몬드 비슷한 향이올라오면서, 브랜디 혹은 위스키의 향이 끝을 잘 잡아주어 좋아하는 와인종류중 하나이다.

다른 포트와인을 마시면서 느끼는거로는, 포도의 품종이나 질도 중요하지만, 사용하는 위스키, 브랜드의 향이 포트와인의 만족도를 좌지우지 하는 것 같다. 

또 그런게 포트와인을 즐기는 재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가격은 35,000 - 45,000원 사이였는데,.. 정확히 기억이안난다.

 

 

About the Author - 공공동

email: junman882@naver.com Korea, » Contact Me: 운영자메일주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