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거리에서 가볍게 가볼만한 마이크로 브류어리"

얼마전 다녀온 마이크로 브류어리 Minhas micro brewery이다.미국만큼은 발달하지 못했지만, 캐나다는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로컬 맥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각 지역마다 여러 양조장이 있지만, 몇 몇은 너무 도심지에서 떨어져있거나 해서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애매한 경우가 많다.차를 타고가자니 음주가 걸리고.. 그런점에서 이곳은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가볼만한 곳이다.캘거리 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하고 투어비용도 저렴하니 말이다.

마이크로 브류어리라 해서 아주 작은 사이즈를 생각했는데, 사이즈가 생각보다 크다.

 

매장으로 바로 들어가면되고,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해주면된다.(예약을 했다면)

맨 처음 카운터에서 그루폰으로 예약을 했냐고 하던데, 다녀오고 나서야 그루폰에서 가끔 싸게 딜이 뜨는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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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폰은 대게 피자, 각 종 굿즈들을 모아서 좀 싸게 갈 수 있게 해주는 투어이지만,

나는 이번에 투어만 신청해서 15CAD로 다녀왔다.

예약은 인원이 많다면 하는걸 추천하지만 대게 예약을 안하고도 현장에서 바로 투어가 가능하다고 한다.

 

15불안에는 minhas의 대표 맥주 6종 시음, 마시던 잔 증정, 양조장 투어, 양조장 투어시 곧장 만들어진 맥주 한캔, 그외에 논알콜 3병, 알콜 3병인 6병들이 기프트팩이 포함되어 있다.

 

언뜻 봐도 혜자 구성으로 지역주민들도 자주 오는곳이라고 한다.

 

Minhas brewery 카운터 각종 기본적인 굿즈와 맥주, 리큐르를 팔고 있다.

체크인을 하고 약속된 시간까지는 매장에서 기다릴 수 있다. 그동안 간단히 피자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맥주 가격은 그렇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었다.

투어에 들어가게되면 응접실 형태를 띈곳으로 같은 시간대 일행들과 투어를 시작하게된다.

Minhas 브류어리의 간단한 역사를 설명들으면서 한잔씩 맥주를 시음하게 된다.

이 때,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맥주를 남기는 것에 너무 부담갖지말고 마시지 못하겠으면 다음잔으로 그냥 넘어가면 된다.

 

총 6가지 맥주를 시음하고 가장 맛있게 먹은 맥주를 골라 한 잔을 들고 투어를 시작하게 된다.

그 후 양조장 내부를 투어하는데 이 때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있다.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들을 하나하나 설명을 들어가며 진행을 하다보면 마지막 포장단계까지 오게된다.

나같은 경우는 그때 바로만든 맥주를 한 캔 줬는데, 이것이 정해진 투어코스인지는 모르겠다.

 

그 후,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공간에 가게되는데, 그 공간은 투어를 하는 사람만 갈 수 있고, 밖에서 파는것보다 어느정도 세일을 해줘서 상대적으로 좀 더 저렴하다.

 

안에는 그라울러, 미니냉장고, 맥주잔 등 각 종 술과 관련된 아이템들이 있다.

투어가 끝난 후, 투어에서 받아온 맥주들과 잔, 그리고 간단한 리큐르를 모아봤다.

꽤나 많은 양인데, 아마도 남는 맥주 처리를 이렇게 하는 것 같다.

특히 루트비어같은 경우는.. 먹기가 다소 힘들다.

 

맛은 호불호가 갈리는 맥주들이 아주 많았다. 

어떤 것은 먹기 정말 편하고 좋다고 생각한 반면에 어떤것은 입에 대자마자 우웩이나오는 맛이었다.

 

분홍 리큐르 같은경우는 시음을 한 잔 해보고 산 리큐르인데(Check-in하는곳에서 시음을 요청하면 한 잔 맛볼 수 있다, 시음양도 엄청많이준다 샷이아니라 작은 컵정도) 간단히 한잔씩 먹기는 좋은데 그 다음날 숙취가 다소 있었다.

 

개인적으로 그라울러를 사올까말까 굉장히 고민했었다. 한국에서는 그라울러 가격이 상당한데 비해 이곳은 저렴하면서도 여러가지 그라울러를 많이 팔고 있었기 때문.

 

가끔 그루폰에 그라울러를 포함하는 투어가 올라오곤 하니 여유가 생기면 한번 더 방문해야겠다.

 

캘거리를 대표하는 양조장이라고 할 수 는 없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간단히 즐기고 오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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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Rental car, Rentalcover.com]캐나다 렌트, 보험, 사고처리중..1

캐나다와서 9월 29일 벤프에서 큰 사고가 났다.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뒤에오던 덤프랑 박은 사고였는데, 12월이 된 지금에서야 포스팅을 한다. 사고가 꽤 크게나서 렌트차는 폐차하고 지금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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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고처리 결과를 마무리 지어야 할 것 같아 시간이 오래 지난 후에 글을 남긴다.

 

결론적으로 2019년 9월 29일에 난 사고는

2020년 3월이 되어서야 처리가 되었다.

 

그 와중에 크리스마스 기간은 캐나다의 경우 멈춰버리기 때문에 이해를 하고.. 해도 참 오랜시간이 걸리고 마음 고생도 컸던것 같다.

 

2020년 3월달에 나는 한국에 귀국했기 때문에 그 전에 사고를 마무리하고자 담당자와 메일을 자주 주고 받았던 것 같다.

 

우선  trustpilot에 리뷰를 남기고나서 더 상위 직급의 매니저로 담당자가 변경되었고, 이 사람은 메일을 하면 금방금방 답장을 해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리가 너무 오랜시간이 걸려 최종적으로 더이상 늦어지는 경우에는 달리 방법이 없고, 법적조취를 알아볼 수 없다는 뉘앙스의 메일을 보냈다.

 

아래는 내가 2월에 보낸 메일이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보기

Hi there,

 

 

On behalf of my investigation, I am getting concerned about the process. I admit that my case is unique and requires an intensive investigaion. But in my respect, this has been taking way too long. It already has been more than two months and nothing concrete has been concluded.

 

I have provided all the documents and information you guys needed, and paid the expense out of my pocket, and still nothing has been confirmed. Since I will be leaving this country soon, if I cannot guarantee that this will be solved before I am leaving, I might have to look for alternatives.

 

So I would like to request you guys to provide the following with as much details as possible:

  • current status in investigation and process,
  • what is the bottleneck in this process,
  • why such bottleneck is taking so much time,
  • anything I can do to make this move forward,
  • what other steps are left to finalize my claim,
  • and some timeline describing when this process might finish. 

 

I am sure you guys are doing your best to resolve this on behalf of myself and want to conclude this as soon as possible, which I really appreciate.

In general, I would be more than happy to let you guys take as much time as needed to absolutely gurantee the result, but due to my time constraint I am becoming more anxious.

 

I would like to help out as much as possible to resolve this, but I don't think blindly waiting for the results is helping both of us.

Please consider my situation and let us work together to resolve this as soon as possible.

Thank you for your endless endeavor and hope the situation gets resolved soon.

 

Best regards,

공공동

사실 이 전까지는 상당히 짧은 답문 형식의 메일을 주고받았으나, 저 때는 심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웠고 실제 변호사를 고용할 마음이 있었다.

 

그리고 저 이후부터는 일처리가 상당히 빠른속도로 진행되었다.

구체화되고 정리된 질문에 따른 답변이 오갔으며 약 한 달 뒤 최종 처리완료 통보를 받았다.

 

 

이 이후에 최종 금액과 캐나다 계좌로 받을 수 있는지, 혹은 한국에서 캐나다달러로 받을 수 있는지 확인했지만, 그것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오직 한국 계좌의 자신들의 기준환율로 캐나다달러가 원화로 환전된 금액을 입금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약관에 포함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에 대해서는 변경할 수 없는 내용으로 보였다..

최종적으로는 환차에 의해 150..?만원 정도 손해를 보았지만 모든 사건이 처리되었다는 해소감과 안도감이 컸다.

정말 많은 큰 경험을 했고, 인생의 쓴맛도 많이 맛 본것같다.

 

모쪼록 이 글이 혹시라도 외국에서 교통사고가 난 사람이 있다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물론..보험사마다 정책은 다 다르니까 확인하도록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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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서 9월 29일 벤프에서 큰 사고가 났다.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뒤에오던 덤프랑 박은 사고였는데, 12월이 된 지금에서야 포스팅을 한다.

 

사고가 꽤 크게나서 렌트차는 폐차하고 지금 보험사에 클레임중에 있다.

 

캐나다는 느긋한 나라라고 모든게 오래걸린다 하지만.. 답장도 안오고 이러면 정말 답답하다.

 

사고가 난 당시에는, 사실 충격이 좀 커서 수습을 제대로 못했었는데, 이게 큰 실수였던거 같다.

 

상대방 운전자의 번호판, 면허증정도는 반드시 찍었어야했는데...

 

상대방 운전자는 내려서 바로 내 면허증, 차량 사고사진을 영상으로 찍어갔다.

 

아무튼 고속도로에서 난 사고라 Towing company에서 오고 그 다음에 소방관이 와서 고속도로는 위험하니 차를 빼라고 했다.

 

언뜻 본 기억으로 경찰관이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지않냐니까, 고속도로니까 위험하기 때문에, 무조건 차를 먼저 뺴야한다는 것이다.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워낙 많은 차들(Towing회사, 소방차..)들이 와서 빼라고 하고, 모든건 다 자동적으로 처리가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Towing company에서 Taxi를 불러주느냐고 물어보길래,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사고차는 Cannmore로 이동하고 나는 캘거리로 택시를 타고 돌아왔다.

 

다음날 사고접수를 위해 RCMP(캐나다 연방경찰)로 향했다. 캘거리에 있는 RCMP는 캘거리만 담당하기 때문에, 그 옆 소도시나 마을쪽에 있는 RCMP로 가야한다.

 

나는 Corchlane에있는 RCMP로 가고 위에있는 Report를 작성했다.

 

그 후, 렌터카 업체에 발급받은 사고 처리번호, RCMP file number를 넘겨주고, 대기를 했다.

 

그 후, 대사관(벤쿠버 총영사관)에 연락을 해서 상대방 정보가 없어도 괜찮은지 물어보니, 그런 경우는 보험사에서 알아서 사고 레포트 번호를 통해 매칭을 하기때문에 괜찮다고 했다.

 

차를 빌릴 때, booking.com통해 Enterprise 차를 빌리고 보험은 Rentalcover.com을 통해 했는데, 이 회사의 정책은 사고 처리비용을 우선적으로 차를 빌린사람이 내고, 추후에 다시 돌려받는 형식이었다.

 

따라서 나는 먼저 렌트카 업체로부터 최종 청구서를 받을때 까지 기다려야 했다.

 

약 한달만에 겨우 최종 청구서가 왔는데, 총 비용은 27,000CAD 달러.. 차는 최종 폐차했다는 내용과 약 40페이지가량의 상세 영수증을 보내줬다.

 

그 후 써져있는 링크를 타고들어가 결제를 하면 아래와 같은 영수증을 보내준다.

 

이제 그러면 비로소 Rentalcover.com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이 모두 준비되는것이다.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다.

1. 렌트계약서: 차 렌트시 처음에 이메일로보내줌

2. 운전면허증: 스캔 또는 사진촬영, 국제면허증이 필요할것으로 보임, 나는 캐나다 면허증을 발급받았으므로 그 면허증을 올림

3. 최종 금액에 대한 최종 영수증: 나는 위에있는 영수증 + 실제 카드로부터 결제한 영문 사용내역서를 뽑아서 제출했음

4. 렌터카 업체와 주고받은 이메일인데 이 경우는 거의 낼 내용이 없긴함

5. 최종 청구서(40페이지가량되는)

6. 레포트 또한 모두 스캔해서 올렸음.

 

이렇게 claim을 제출하고 나면 Rentalcover.com에서 이메일이 한통온다.

대충 클레임시 제출한 서류들을 잘 냈느냐는 내용이고, 이 다음부터는 담당자에게 직접연락이 오게된다.

 

3일안에 모든 클레임을 처리하는걸 목표로한다는데.. 나는 그렇지 못했다.

 

그 후, 이미 냈던 서류들이 missing되었다 다시보내달라해서 이메일로 클레임시 제출했던 서류들을 다시 그대로 보내주었다.

 

나에게 이것저것 사건 경위를 물어보길래 빙판길에 사고가 났고, 상대방운전자에 대한 정보는 없는 상황이지만, 상대방 운전자는 내 면허증, 사고 영상을 찍어갔다. 그리고 내 사고 리포트또한 첨부해서 보내주었다.

 

그 후, 마지막으로 온 이메일은 이렇다.

12월 5일 포스팅을 하지만, 이 이메일은 11월 22일에 온게 마지막이다.

 

그 후로, 1주정도 기다리고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고있는지, 도와줄것은 없는지에 대한 이메일을 계속보냈지만 이메일을 모두 읽지않고 답장도 없는상태이다.

 

Rentalcover.com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전화번호가 없어서 유선상 전화를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작은 돈도아니고 한화 25,000,000\정도의 돈으로 학생신분으로 돈을 마련하기 정말어려웠는데, 보험사에서 이렇게 답을 안주니 개인적으로 너무 답답한 상황이다.

 

Rentalcover를 보험으로 선택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1.

우선 보험료가 싸다. Enterprise에 차를 수령하러 가면 하루에 약 45달러정도로 15달러인 Rentalcover보다 약 3배가량 비싼점

2.

Rentalcover 홍보하는 내용을 보면 자기부담금이 0원이다 라는 말이있다. Enterprise같은 경우는 500달러 deductioble(자기부담금)이 있기 때문에 Rentalcover를 선택했다.

3. 

차량을 빌릴 때, 간단한 체크 하나로 한번에 결제가 된다.- 보험가입이 쉽다.

 

이러한 이유들이었는데...

 

정말 싼게 비지떡인지.. 렌터카 회사 보험을 들었따면 차량 빌리고 사고가 나면 한도 내에서 자기들이 알아서 처리를 해준다. 나는 한도가 넘어가면 그돈만 주고 그냥 그런형식인데.. 이곳은 정말 피가말린다.

 

답이 없으면 그대로 답답하고, 우선 내 돈을 먼저 내놨기 때문에 마음이 다급한것이다.

 

지금은 우선 이메일을 계속보내고, https://www.trustpilot.com/review/rentalcover.com라는 곳에도 리뷰를 남겨놓았다. 이곳에 별점이 낮게 리뷰를 주면 Rentalcover에서 직접 답변을 달아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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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을 받지못한체 기다리고 있다..

북미 특성상 12월 둘째, 셋째주가 되면 모두다 휴가를 가서 내년까지 모든게 올스탑될텐데.. 그러면 거의 한달이상을 또 하염없이 기다려야 할 것 같아 걱정이다.

 

부디 잘 처리 되면 좋겠다. 요즘은 이 일때문에 잠도 안오고 가슴이 먹먹하다.

시간이 길어지게되면 변호사를 써야하나 생각중이다..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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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캘거리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당일치기로 가기 좋은 드럼헬러에 다녀왔다.

 

말만 Badland이지 다운타운도 꽤 잘되어있고 당일치기로 딱 좋은곳이다. 다만, 운전할 때 바깥 풍경이 단조롭기 때문에 다소 피곤...

드럼 헬러에 가는길에 가장 만저 방문했던 Horse shoe, 제일 먼저 방문한곳으로 캘거리에서 가장 입구쪽에 위치해 있다. 앞에 캠핑장이 있긴한데.. 글쎄 누가 여기서 묵을지는 모르겠다.

 

가장 가까워서인지 모르겠지만, 드럼헬러 전반에 대한 관광명소를 소개해놓은 표지판 또한 눈에 띄었다. 기괴한 모습이 마치 꼭 공룡이 옛날에 살았을거 같다.. 라는 생각을 들게 해 주었다. 첫 인상으로는 나쁘지 않은 곳으로, 그렇게 크지 않은 곳이다.

 

걸어서 내려갈 수 있도록 되어있고 실제로 내려가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나는 그냥 여기서 싸온 샌드위치만 하나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그 다음 방문한 곳이, 드럼헬러에서 메인이라고 볼 수 있는 Horse Thief Canyon이다. 사람은 많지는 않았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다. 공룡들이 실제로 지금도 살거같은 장소 처럼 보이고 정말 엄청나게 넓은 곳이 한 눈에 들어온다.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풍화 침식작용을 거쳐 이러한 지형이 완성됬을지 생각하면...하고 바라보게 된다. 특히 저 퇴적지형 같은 경우는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없는 지형으로 그야말로 살아있는 지구의(캐나다의)역사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바닥에 조그만 구멍들이 송송 뚫려있는데.. 거기에는 두더지인지, 쥐인지 노란 쥐들이 엄청 왔다갔다 한다. 처음에만 신기하지 얘네는 도망도 안가고.. 계속 있는게 나중에는 그러려니 하게 된다. 여기도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Horse shoe만큼 Trail용으로 만들어 놓은건 아닌거 같고 관리용으로 그냥 만들어 놓은거 같아 그냥 위에서 관광만 했다.

 

그리고 벌레같은게.. 좀 있는거 같기도하고

 

사실 이 교회랑 이후 갈 Royal Tyrell Museum은 Horse Thief를 가는 길에 볼 수 있다. 정말 Little church는 엄청작아서 무슨 장난감 같은것을 세워놓은 것 같아 쉽게 지나치기 쉽다. 이 곳은 실제로 주변 거주민들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 만든 곳이라고 한다. 안에 들어가면 약 6-8명?앉을 수 있는 의자와 신부님이 미사를 보시는 단상이 있다.

 

교회의 크기는 거의 사람 키만해서 옆에서 사진을 찍기 좋은 스팟이다. 바로 앞에 주차할 만한 조그만 공터도 있으니 잠시 세워서 포토 타임을 갖기에 좋은 것 같다.

 

Royal Tyrell은 Horse thief가는길에도 봤지만 표지판을 따라 약 3분?정도만 차를 타고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꽤 큰 주차시설로 붐비는 일은 없을 것 같다. 

 

북미 최대(?) 캐나다 최대인지 엄청 큰 공룡 화석 박물관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가격대가 좀 있었다.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약 20CAD정도 했던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 기준 가격 대비 괜찮은지는 모르겠다. 우리나라 같은경우는 박물관 같은데에 큰 돈 내고 입장하지 않기 때문에, 다소 돈아깝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겠다.

 

안에 들어가면 선사시대부터 시작하여 시대별로 구분을 해놓았다.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우선 이정도만..

처음에는 거의 미생물 시대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공룡들이 나오려면 중생대시기 까지 봐야한다.

그 와중에 살아있는 바퀴벌레나, 골리앗 버드이터 같은 거미들을 살아있는 화석(?)같은거라며 전시해놓은 곳도 있다.

 

한가지 흥미로웠던 점은 이런 박물관이야 어린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 또는 일부 외부 관광객이나 올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흰머리가 지긋하신 노부부들이 와서 정말 빼곡하게 적혀있는 역사들을 천천히 읽으면서 나아가는 모습이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볼 수 없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인상이 깊었다.

 

박물관 마지막에는 너무 지나치게 많은 종들이 빙하기 이후로 사라졌다면서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기며 끝난다. 그 후는 박물관 기념품 샵인데.. 글쎄 좀 비싸고 그렇게 기념할만한게 있을까 싶다.

 

자켓 같은거는 꽤 잘 나오기는 했는데, 굳이 이 박물관 마크가 박힌 자켓을 사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그 후로는 풍화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Hoodoos trail을 보러 갔다. 이름이 Trail인거 보니 루트가 있는 것 같긴한데, 귀찮고.. 그냥 그래서 메인 스팟만 보고 후딱 이동했다. 

사실 Horse Thief 갔다가 와서 본거라 뭔가 조그맣고.. 그래서 큰 인상은 없었다.

 

마지막으로 흔들다리를 끝으로 여행을 마쳤다. 사실 흔들다리는 크게 별로 갈생각 없었는데, 아침에 너무 일찍나오는 바람에 시간이 좀 남아서 들르게 되었다. 

 

16명이상 올라가지 말라는 경고가 있긴한데.. 사람들 뭐 거의 신경안쓰고 건넌다. 진짜 조금 흔들리는게 아니라 많이 흔들리기 때문에, 간혹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예전에는 무슨 광산에 가기위해 사람들이 건너는 다리였다고 하는데, 광산은 이미 문을 닫고 다리만 그대로 남겨놓은 명소라고 한다.

 

그 아래로 Reed deer river인가.. 강이 흐르는데. 물이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다.

 

다리를 건너면 또 동산을 조금 올라가 볼 수 있는데, 굳이 올라가서도 볼것도 없고 해서 그냥 다시 돌아왔다.

 

시간이 남긴 했는데, 다소 피곤하고 다시 캘거리로 돌아가기까지 약 2시간 넘게 운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일찍 귀가하는 길을 택했다.

 

다운타운 쪽에 보니 호텔도 조금 있는 것 같은데. 글쎄, 여기를 몇박씩 하면서 뭔가 둘러볼만한게 있는지는 약간 의구심이 든다.

 

딱 당일치기로 좋은 여행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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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1박2일로 벤프 캠핑, 호수 구경을 다녀왔다. 9월 초에 다녀왔는데, 날씨도 선선하고 공기도 맑고 너무 좋았다.

 

참고로 캘거리에서 밴프까지는 약 2시간-2시간반정도의 운전(편도)기준을 잡으면 된다.

락키가 정면에 보이는 벤프가는 길 도로에서도 장관이 느껴진다.

일정에는 빠졌지만 투 잭 레이크 호수와 존스턴 캐년사이에 벤프 다운타운에 들려서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사마셨다. 너무 잠깐 들려서 일정에서 뻈다.

 

시간이 허락하면 벤프 다운타운도 다시 들릴 예정이었지만, 그러지는 못했다.

 

사실 첫날에는 오전에 안개가 껴서 조금 걱정했는데, 그 나름대로의 운치와 멋짐이 있었다. 언제가도 멋진 벤프투어다.

먼저, 미네완카 호수, 캘거리에서 벤프에 들어가면 가장 무난하고 쉽게 들릴 수 있는 호수다. 처음 봤을때 같이간 일행이 이거는 맛보기에 불가하다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훌륭한 호수였다. 상대적으로 크기도하고 한적하고 무난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배를타고 호수를 둘러볼 수 있다는데, 그정도까지는.. 최대한 많은 호수를 둘러보려면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럴 여유는 없었다.

대부분의 lake에서는 물에 손을 담가볼 수 있다. 빙하물이라 그런지 정말로 얼음장처럼 차가운 온도를 느끼게 해준다.

여러 동물들도 볼 수 있었다. (사슴도 차로지나가면서 봤지만 못찍음)

투 잭레이크와 미네완카는 물색깔은 비슷하지만 그 느낌이 확연히다르다. 미네완카도 한적하지만 투 잭레이크는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혼자서 카약 가져와서 타고있던 사람도 있었다.

잠깐 이라도 지나간다면 들르길 바란다.

 

이 날은 날도 안좋고 운전도 오래해서 피곤하기도 해서 곧장 캠핑장으로 왔다.

 

우리가 간곳은  터널 마운틴 빌리지 캠핑장이다. 장작도 무료로 제공해주고, 샤워시설도 구비되어 있어 캠핑 초보들에게 아주 무난하다.

그리고 캘거리대학의 경우 학생증을 제시하면 일정비용을 받고 침낭, 침낭깔개, 캠프체어, 텐트 등 아웃도어 일체를 빌릴 수 있다. 

참고로 미리 자리를 예약하고 와야한다. 비용은 약 하루에 35불정도였나.. 이정도에 샤워장, 장작을 무제한제공하고 심지어 불굽는 화덕까지 제공하니 혜자중에 혜자이다. 

 

그리고 가끔 Rocky에서 캠핑하면 블랙베어 워닝이 뜨곤하는데, 이곳은 그래도 사람들도 많고 아주 인적이 드문곳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된다.

 

그래도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내려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은 11시까지만 떌 수 있고 음식은 모두 트렁크에 넣거나 모두 치우고 자야한다.

 

참고로 벤프의 새벽은 정말 눈부시게 아름답다. 휴대폰사진으로 찍을 수 없지만 별이 쏟아지는 밤을 볼 수 있다. 

 

가능하다면 나는 캠핑을 권하고 싶다. 생각보다 준비해야할게 많지도 않고, 벤프나 제스퍼, 캔모어의 숙박비가 꽤나 엄청나기 때문,... 그렇다고 호스텔에서 자기에는 일행이 많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물론 다운타운에 잔다면 그 로컬의 음식점이나 다른 이점도 있지만, 이런 캠핑은 정말 한국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경험이다. 캠핑 가능기간은 확실하지 않지만 약 9월 중순-말정도 까지만 오픈하는거로 알고 있다.

 

존스턴 캐년은 약 10분정도의 트랙킹을 하면 이러한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조그만 동굴을 들어가면 이러한 호수를 눈앞에서 바로 볼 수 있다. 트랙킹 코스도 어렵지 않고, 가는 길 내내 멋진 호수들이 펼쳐지기 때문에 기분 좋게 걸어다녀올 수 있다.

우리집 뒤에있다면 매일매일 트래킹 갔을텐데..ㅋㅋ

 

그리고 죽기전에 꼭 봐야한다는.. 루이스호수다

정말 너무너무 아름답지만, 사람도 너무너무 많고 주차하기도 너무너무 어렵다. 그리고 여기서 숙박을 하시는 분들 종종 있는거 같은데, 너무 아름답고 좋은 추억이지만, 정말 엄청비싸다.

다음에 올때는 사람이 없는 이른 아침에 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호텔이 엄청 이쁘긴하다.)

 

 

마지막으로 페이토 호수를 올리면서 포스팅을 마친다.

페이토 호수도 약 10분정도 트랙킹을 해서 올라가야 하지만, 존스턴 캐년보다는 산세가 좀 험하고 올라가면서 볼거리는 거의 없다,

 

그러나 내가 봤던 호수중에 가장 멋진 뷰를 가지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레이크 루이스를 손에 꼽곤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페이토 호수를 최고로 치고싶다. 절대로 다른데서는 볼 수없는 빙하 색을 보여주기도 하고 위에서 바라보는 뷰는 너무 깨끗해서 멍하니 쳐다보게 되는 것이다. 트랙킹을 조금 해야함에도 사람들이 많이들 찾아오는 이유가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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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캐나다 캘거리 국제공항에 입국했다. 

 

한국에서 캘거리 국제공항까지 가는 루트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직항은 없다. 간혹 여름 성수기에 직항이 열린다고는 하는데 내가 가는 시기에는 없었다.

 

1. 인천-벤쿠버-캘거리

2. 인천-시애틀(or 미국 서부도시)-캘거리

3. 인천-일본(나리타)-캘거리

 

나는 3번 루트를 선택했다.

 

왜냐하면 캐나다나 미국으로 입국시 입국심사가 얼마나 걸릴지 모르기 때문, 그러다가 경유 비행기를 놓치면 이만저만...

일본은 무비자입국이기 때문에, 여권만으로 간단히 넘어갈 수 있다.

 

그리고 1번 벤쿠버입국같은 경우 스터디 퍼밋으로 입국하면 자동으로 eta가 발급이 되기떄문에 추가로 뭔가 더 할 것은 없지만, 미국은 esta를 발급해야하기 때문에 돈이 조금 더 들 수다.(비싸진않음)

 

아무튼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일본으로 먼저가서 긴 경유대기시간을 거쳤다.

그 후 에어캐나다로 환승을 했는데

 

역시 자자한 명성답게 음식은 드럽게 맛이 없었고, 맥주나 술이나 먹어보자 해서 승무원 올때마다 와인이랑 맥주를 마셨다.

옆자리에 캐나다 사람이 앉아서 계속 캐나다에 와서 반갑고, 어디가보는게 좋고 설명해줘서 고마웠다. 캐나다사람들은 다 친절한건가...

 

약 14시간의 비행 끝에 겨우 캘거리 국제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 후,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보안검색대 통과하고 바로 입국심사로 넘어간다. 거의 2시간 반정도 걸렸던거 같다. 한사람당 10-30분정도 걸리는데 앞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하염없이 대기..

 

그 후, 입국 심사를 하러가면, 각 심사관마다 다르지만 여러가지 물어본다. 

1.왜 왔느냐(학생비자, 워킹, 여행)를 제일 먼저 물어보고

2. 당연히 학생비자라고 하면 Latter of acceptance랑 펀딩은 어떻게하는지 등에 대한 간단한 질문을한다.

어렵지는 않은데, 영어가 좀 버벅거리거나 이상한 대답을하면 집요하게 계속 물어본다. 

예를 들어 어떤 전공이냐고 물어봤는데 엉뚱한 전공을 대답하면 그때부터 계속 답답해지기 시작하는거다.

 

또는 펀딩금액이 부족하다거나(학비에 비해) 하면 어떻게 충당할것인지도 물어본다. 왜냐하면 스터디 퍼밋은 여기서 일을 할 수 없기 떄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상당히 예민한 것 같다.

 

그러고 나서 얘기가 잘 마무리되면 비자를 발급하고 여권을 돌려준다. 이 때, 이름과 날짜를 다시확인해보라고 주는데, 스터디 퍼밋의 경우 내 생각한것 보다 짧은 기간으로 기간을 내준다면 그 자리에서 강하게 어필해야한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어디서 거주할것인지 증명해야 하는데, 나는 오기전에 한국에서 이미 이메일로 집 계약을 했기 때문에, 그 서류를 보여주어 넘어갔다.

 

그럼 이제 비로소 드디어 비자를 손에쥐고 캐나다를 마음껏 다닐 수 있다.

간단하 경고문과 함께 발급된 비자

 나때는 발급못받고 돌아간사람은 없었지만, 아주 가끔 그런일도 일어난다고 한다. 그러니 다들 꼼꼼히 준비해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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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캐나다에 가게되었다.

 

8.30일날 출국하기로 확정되면서 캐나다 스터디 퍼밋을 준비해야했다.

 

나도 학교 유학원을 끼고 들어갔기 때문에, 준비할 서류들을 알려주어서 이 블로그에 공유하고자 한다.

 

최근에 비자 발급기간은 길어야 3주정도 소요된다 했지만, 결격사유가 없다면 1주일만에도 나오는거 같다.

 

남자들은 상대적으로 여자보다 더 긴 기간이 소요된다. 군문제 때문에, 백그라운드 체크가 일반적으로 오래걸린다나..

사실 조마조마 하면서 비자 서류를 준비했고, 출국 3일전에 겨우 비자를 받을 수 있었다.

 

가타부타 필요한 서류부터 살펴보자

 

나같은 경우는 시간을 두고 드롭박스에 서류들을 스캔해서 업로드하는 식으로 정리를 해갔다.

그리고 입국시 꼭 왠만하면 모든 서류들을 다 인쇄해서 가져가는 편이 좋다.

캐나다 스터디 퍼밋 준비서류 비고
여권사본(스캔본) 당연히 필요
사진 여러모로 필요하다. biometrics 발급시나 범죄경력회보서 등 여러장 갖고있는게 편하다.
학생 증명서류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Study Plan  양식은 정해지지 않았고, 나는 약 2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간단히 써서냈다.
입학허가서(Letter of acceptance) 수학하고자 하는 대학교에서 발급해주는 서류로 스터디퍼밋 발급시 꼭 첨부해야하고 인쇄해서도 가져가는게 좋다.(입국심사시 필요)
학비 납부영수증 수학하고자 하는 대학교에서 발급해주는 서류로 스터디퍼밋 발급시 꼭 첨부해야하고 인쇄해서도 가져가는게 좋다.(입국심사시 필요)
가족관계증명서 3개 서류들은 직접 한글을 영문으로 번역하여 작성하면 된다.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재정보증인 서류

해외 수학시 중요하게 보는 부분으로, 등록금과 생활할 경제적 여유가 있는지에 대한 서류들이다.

1. 가족관계증명서(영문번역필요)

2. 소득금액증명서 (3-4년분이면 충분)

3. 재직증명서, 사업자증명서(영문번역)

4. 은행잔고증명서 (학비와 생활비를 포함할만큼의 잔고가 있어야한다. 입국심사시 또물어봄 돈어케할건지, 그 때 보여줘도되고 펀딩을 어디서 받는지같은걸 말하면된다.)

5. 거래 내역서(3-6개월정도)

범죄경력회보서  
   
   


경찰서에서 실효된 형 포함하여 달라고하면 금방 발급해준다.(사진 필요)
바이오매트릭스 등록 캐나다 입국시 꼭 바이오메트릭스 등록을 하고가야한다. 지문 등록으로 학생비자 신청하면 이메일로 지문 등록하라고 날라온다. 유학원에서는 사람많으니까 빨리하라고 했지만.. 그렇게 바쁘진않음
e-medical 등록

신체검사 증명서로 캐나다에서 지정한 병원에 가서 해야한다.

서울에는 신촌세브란스, 여의도 성모병원, 삼육의료원, 강남세브란스가 있으며 나는 강남세브란스에서 했다. 직원들은 다들 친절하긴한데 다른나라 신체검사증명도 여기서 하기떄문에 다소 붐빈다. 미리 예약하길 추천

여권,여권사진가져가야 하고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가야한다. 검진비용은 한 20만원정도 나왔던거 같다.

금방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적어보니 꽤 많은 서류들이다.

 

보증인과 본인의 영문이름은 여권의 이름과 꼭 동일한 스펠링이어야 큰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서 본인이 지병이 있다면 영문진단서를 가져가기를 추천한다. 보통 한국에서 약을 지어가기 때문에 대량의 약때문에 세관에서 걸릴수도 있기떄문.

 

이 외에도 본인을 증빙할 서류들이 더 있다면 최대한 많이 준비하는게 좋다.

 

그리고 모든 서류가 등록이되면 비자 승인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개인에 따라 오래걸릴 수도, 금방 나올수도 있다.

 

나 같은경우도 다른사람들에 비해 약 3주간 늦게나와서 캐나다 대사관, 외교부 이런데 다 문의해봤지만 비자 승인의 경우는 캐나다 정부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3주정도가 지나면 캐나다 이민국으로 항의(?)이메일을 보낼수가 있다. 물론 이 경우도 바로답변오지는 않고 약2주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러니 비자 신청을 해야하면 미리미리 최대한 일찍 준비해서 하기를 추천한다.

이메일이 오고, 이민국에 들어가서 대충 이런형식의 레터를 받을 수 있다면 정상적으로 성공된거다.

 

다들 스터디퍼밋 성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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